강원도, 신재생에너지 1일 4만kw 생산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1일 4만kw 생산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19.09.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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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태양광·지열 등 이용, 연 46억원어치 전력 확보

강원도가 내년 257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늘려 1일 4만 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도가 정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총액 1천102억 원의 10.1%인 111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지방비 등 총 257억 원을 투입, 춘천시 등 9개 시군 일반 주택·공공시설 2천168곳에 태양광·태양열·지열·해수열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태양광으로 1일 1만4천kw, 지열로 1만6천kw, 풍력과 소수력으로 320kw의 전력을 생산했다. 아울러 내년 추가 시설이 설치되면 태양광 6천kw, 지열 4천kw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1일 4만kw를 발전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연간 46억 원어치의 전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강원도 신재생에너지과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주거시설과 상가 등에 태양광, 지열 설비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왔다”며 “내년 1월부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형선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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