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된 공모는 건당 최대 400만원 지원
춘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시민의 삶과 지역에 관련된 조사 연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2019년 소소한 동네연구’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는 시민의 일상을 연구 공간, 우리의 언어를 도구로 삼아 시민의 삶과 지역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정리하는 작업으로 시민의 경험과 상황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연구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삶과 지역 연구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로, 연구 책임자는 춘천 시민이어야 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청년부문과 일반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각 5팀에게는 연구 자격이 주어진다. 주제는 자유이며, 연구 주제로 채택된 공모 건당 400만 원 이하의 지원금을 준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춘천사회혁신센터 블로그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개 주제의 연구 기간은 5월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매월 1회 연구팀 간 정기회의(소소한 회의)를 통해 진행과정을 공유한다. 8월과 10월 중간·최종 발표가 있으며, 최종 발표 때에는 결과물인 연구결과보고서와 르포르타주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모든 제출 서류를 별첨된 해당 양식으로 작성해 HWP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tong@socialinnovationpark.com)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사회혁신센터(033-264-1092)로 문의하면 된다.
지영주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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