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춘천巿 ‘영화특별시’ 실현
행복한 춘천巿 ‘영화특별시’ 실현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19.04.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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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춘천 행복 포럼’ 개최

영화배우 정진영이 영화인의 삶 소개
영화 ‘장사리 9·15’ 제작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춘천시)
영화 ‘장사리 9·15’ 제작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춘천시)

춘천시는 행복한 시(巿) 만들기의 하나로 추진하는 ‘2019 춘천 행복 포럼’의 주제로 ‘영화특별시 춘천’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이라는 주제로 ‘제 1회 춘천 행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영화특별시 춘천 비전 선포식과 영상산업 발전 시민 대토론회, 배우와의 만남, 영화‧드라마 라인업 설명회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 대토론회에선 임진만 한국영화예술교육원 원장이 영상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최지선 총괄PD(영화 ‘백두산’ 연출)가 촬영 중인 영화 백두산을 소개한다.

토론 패널은 이상민 춘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현 강원인 자위 수석연구관, 남궁은 강원대 아트앤테크놀로지과 교수, 조정희 춘천시 문화콘텐츠과장으로 시민들과 함께 영상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조성 등에 관한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배우와의 만남에서는 영화 ‘판도라’ ‘대장 김창수’ ‘흥부’ ‘사바하’에서 활약한 영화배우 정진영씨가 시민들에게 영화인으로 살아가기, 촬영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2019년 관내 제작 영상작품 라인업 설명회에서는 스튜디오 드래곤 등 5개 제작사가 춘천에서 제작을 계획 중인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한다.

포럼 참석자를 위해 플립북 만들기, 영화 퀴즈 맞히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춘천을 영화의 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영상산업 분야 발전을 통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포럼을 통해 영화 관련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화특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변서하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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