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문화재단 일당백 프로젝트 시즌 7
청년문화학교 교육생 모집
춘천시문화재단이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년 예비 문화 인력의 발굴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당백 프로젝트’와 청년문화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일당백 프로젝트란 청년 1명 또는 1팀에게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실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춘천거주·생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발표를 통해 10명(팀) 내외를 선정하며, 선정된 10명(팀)에게는 팀당 100만원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컨설팅 및 멘토링, 재단 공간의 일부를 제공한다. 또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총 4단계(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촉진, 실행, 평가)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청년문화 기획자들을 꿈꾸는 청년들이 현장을 경험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화 기획자로서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문화 활성화, 청년들의 문화기획재능 발견, 문화 인력의 육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년문화학교는 지역문화기획 인력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비 청년문화 기획자 및 활동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교육생에게는 무료교육 및 실행 프로젝트비용 제공, 향후 재단 청년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 등을 부여한다.
청년주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문화 활성화사업이 앞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어떠한 효과를 줄 수 있는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송혜수 학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