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서치] 언어학습어플 ‘HelloTalk’
[어플 서치] 언어학습어플 ‘HelloTalk’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19.02.15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과 대화하며 말 배우는 어플 '쏠쏠'

사람들은 업무, 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유학을 못 가고, 시간적인 이유로 학원을 못 다니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러나 이런 사정도 옛말이 됐다. 언어학습 어플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에 화상영어나 중국어라고 입력하면 ‘튜터링’이나 ‘직톡’, ‘차이나탄’, ‘All Ears Englis’와 같은 앱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다양한 어플 중 HelloTalk이란 어플을 소개한다.

HelloTalk이란 외국어 학습 및 언어 교환 소셜 네트워킹 앱이다. 모국어와 학습하고 싶은 언어를 선택하고 언어의 수준을 설정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가입이 된다. 추가로 프로필에 취미 등을 입력하면 더욱 적합한 채팅 상대를 찾아주기도 한다.

이 앱은 단순히 채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서로의 문장을 수정해줄 수도 있고, 음성을 녹음해서 보낼 수도 있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을 찾아 직접 만나서 대화할 수도 있다.

이 앱의 장점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는 채팅 기능이다. 소통 기술의 발달에 따라, 스마트폰이 나왔고 카카오톡과 같은 앱들이 많아졌다. 이 앱도 그런 앱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채팅 기능이 주어진다. 그러나 카카오톡과 달리, 본인이 원하는 기준에 초점을 두고 가상의 대화 상대가 아닌 실제 해당 국가의 언어권 친구들을 찾아 대화할 수 있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 앱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국제화적인 면모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라이브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비슷하게 자신의 일상이나 하고 싶은 말을 학습 중인 언어로 적을 수도 있고, 그 언어를 모국어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문장을 수정해줄 수도 있다. 언어를 배우는 동시에 라이브를 통해 각 국가의 사람들과 자신의 일상이나 기분을 나누고, 그 글들을 바로바로 수정해주거나 피드백을 해주면서 소통할 수 있다. 라이브 기능을 통해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가르쳐주고, 문화를 나누는 것이 이 앱의 매력포인트다.

임선희 대학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