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꿀팁’
해외여행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꿀팁’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3.12.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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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의 모습.
사진=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의 모습.

코로나 펜데믹 후 전 세계 하늘길이 열렸다. 이에 해외여행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공항공사의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출입국자 수는 약 1700만명으로 작년 한해 출입국자수를 4개월 앞당겨 따라잡았다.

네이버 데이터랩의 검색어 통계도 마찬가지이다. 해외여행의 검색 추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오랜만에 해외로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트래블로그 카드
환전을 하기 위해 우대율이 제일 좋은 은행을 찾아보기 귀찮거나 바쁜 일정으로 영업시간 내에 은행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들이 많다. 트래블로그 카드는 하나은행에서 출시한 카드로 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환전 서비스를 100% 우대율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파운드, 달러, 유로, 엔 등 해외 18개의 통화를 지원하며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시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외 각국마다 지정된 ATM에선 수수료 없이도 무료로 출금이 가능해 현금으로 환전도 가능하다.

사진=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의 모습.
사진=트래블로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중 하나인 신여권 디자인

구글 맵스
해외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면 많은 여행객들이 어떻게 숙소로 가야하는지 방법을 찾는다. 구글 맵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세계지도 서비스로 목적지를 가기 위해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관광지나 식당을 찾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국가의 경우 대중교통의 혼잡도와 환승 시 가장 빠른 출구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유저 리뷰를 통해서 주위의 식당 중 가장 평이 좋은 식당이 어디인지, 가고자 하는 관광지가 방문할 때 영업을 하는지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할 때와 여행 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의 모습.
사진=여행 중 식당의 평점과 영업여부, 대중교통의 지연상황 등을 지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플랫폼 '트리플'
트리플은 여행플랫폼으로 국내와 해외의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요 기능으로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너에서는 타야하는 항공기, 여행 기간 중 여행지의 날씨, 가야하는 관광지를 세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한 플래너는 일행초대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공유 및 편집도 가능해 일행과 같이 가고싶은 곳을 등록시켜 가야하는 여행지들을 일정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의 모습.
사진=여행 플래너 뿐만 아니라 항공권, 맛집정보까지 한눈에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준비하는 사람이거나,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을 맞이할 땐 인천공항 앱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헤맬 필요가 없이 어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입국장을 들어가는 게이트가 현재 어디가 가장 붐비고 한적한지 혼잡도도 제공하고 있다. 들어간 뒤에는 탑승구가 어디인지, 알람설정도 해놓으면 탑승 수속 시작과 마감, 변경까지도 어플리케이션 알림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공항에서의 시설 안내, 수하물 확인 기능까지 공항 안에서의 여러 서비스들을 앱으로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의 모습.
사진=애플리케이션 상에서 공항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과 사고에 휘말릴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외교부에서는 영사콜센터 서비스(+82-2-3210-0404)를 운영하고 있다. 영사콜센터에선 해외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시 현지 안전정보를 안내, 가족 등의 안전 확인을 접수하는 것 외에도, 현지 병원에서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입국 심사 중에 문제 같은 긴급 상황에서의 통역서비스도 7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최유환 대학생기자

* "지금의 기사는 <탐사저널리즘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로 10월 30일 <사이드뷰>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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