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맞선 춘천시, 제2호 스마트도서관 개관
코로나에 맞선 춘천시, 제2호 스마트도서관 개관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0.09.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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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남춘천역 스마트도서관 15일부터 연중무휴 운영

남춘천역사 1층서 오전 5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이용

춘천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춘천시청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남춘천역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춘천시와 춘천시립도서관이 연계해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서 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이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이곳에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혼합형 자동화기기를 설치했으며 냉난방기와 부스, 도서관리 프로그램 등을 구축했다.

남춘천역 스마트도서관에는 현재 도서 5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오전 5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인당 2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원하는 도서는 비치신청 서비스를 통해 대여할 수 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은 회원증을 이용해 대출할 수 있으며,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 춘천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돼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했는데 비대면으로 대여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아 독서 분위기가 더욱 조성될 것 같다”며 반겼다.

춘천시 관계자는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완전한 비대면 형태의 도서 대출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며 “스마트도서관에서 제한없이 대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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