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78% 지급
강원도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78% 지급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0.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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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10명중 8명 지원받아

소상공인 분야 4월 말까지 접수

강원도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대상자의 78.2%에게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하는 생계안정분야 17만4000세대 중 13만6000세대(78%)에게 40만원씩 지급했고 미지급 3만8000세대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 후 이번 주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경영·생활안정분야(12만6000명)에 대해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56%에 해당하는 7만여 명(56%)이 신청했다. 이미 신청한 주민에 대해서는 적격 여부 확인을 통해 대상별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에 현수막 게첩, 이·통장 회의, 업종별 시·군 지회 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노명우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에서 어렵게 재원을 마련한 만큼 지원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 지급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내에 꼭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3월 27일 전국 최초로 ‘강원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 안정 지원조례’를 제정, 경영·생활·생계안정 등 3개 분야 7개 대상 30만 명에 대해 40만 원씩 총 12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급하고 있다.

이제영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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