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생각을 모아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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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0.04.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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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참여 통한 청년정책 실현 목표

청년청, 청년의회 외 다양한 사업 진행
(사진=춘천시청년청 홈페이지)
(사진=춘천시청년청 홈페이지)

청년의 가치를 위한 모든 상상을 실현하는 ‘청춘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춘천시청년청 사무국은 청년 정책 참여기구인 청춘의회를 9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의회는 청년들과 춘천시가 함께 청년의 생각을 모아 하나의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정책공동체다. 청년청은 이달 17일까지 청춘의회에 참여할 청년의원을 집중 모집하고 있으며, 5월 이후에도 상시 모집한다.

청년의원들은 청춘의회 참여자들이 모여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멤버십 캠프를 비롯해 정책 아카데미, 분과별 모임, 확대 원탁회의, 청춘의회,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벌인다.

청년의원들은 분과별 활동비와 청년정책 선진사례 조사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활동 종료 후에는 춘천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일단 온라인(http://bit/ly/청춘의회)을 통해 신청서를 내고 모집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가입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다.

이동근 춘천시청년청 사무국장은 “청춘의회는 청년과 함께 청년의 생각을 모아 청년의 가치를 위한 모든 상상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청년이 청춘의원으로 참여해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청년청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춘천시와 청년들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다.

정책 활동사업으로는 이번에 개최한 청춘의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활동지원사업으로는 지역 청년단체 혹은 청년들에게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는 ‘온라인 청년총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춘 상담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허찬영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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