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범죄 피해여성 원스톱 지원
4대악 범죄 피해여성 원스톱 지원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5.05.22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 경찰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횡성군은 지난 15일 횡성경찰서 및 대성병원과 4대악 중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사건의 여성피해자를 보호하고 의료지원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이들 폭력 사건의 여성피해자에 대한 응급치료비 지원과 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원스톱 지원 등이다. 피해자가 발생하면 경찰서는 절차에 따라 대성병원으로 인도하고, 병원에서는 응급의료 조치 및 치료를 한 뒤 횡성군에 의료비를 청구한다. 횡성군은 피해자가 받은 서비스에 대해 예산범위 안에서 지원을 한다. 또 피해자들이 정신적 피해에 대해 의료기관 및 민간 상담소에서 심리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 여성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여성인권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