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수도 개선해 맑은 수돗물 공급한다
강원도 상수도 개선해 맑은 수돗물 공급한다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19.10.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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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억 원 투입해 원주·동해·삼척·철원에 노후 상수도관 정비
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열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명자들이 체결서를 펼쳐 들고 있다사진=강원도
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열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명자들이 체결서를 펼쳐 들고 있다사진=강원도

강원도, 케이워터, 원주·동해·삼척·철원 등 4개 시군은 지난 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수도시설을 개선해 도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부 추경으로 4개 시군에 총 사업비 1162억 원을 투입해 도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시작한다.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해 녹물·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누수율을 낮춰 가뭄을 예방한다.

도는 사업 진행 총괄과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 지원, 케이워터는 사업 수행과 경영개선을 위한 기술검토 지원, 4개 시군은 사업진행과 케이워터 사업 위탁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수도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케이워터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유량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케이워터의 물 관리 경험과 전문기술을 통해 도내 상수도 유수율이 평균 73.7%에서 85%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선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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