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내 98곳 도입
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내 98곳 도입
  • 정지선
  • 승인 2015.05.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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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찰청, 9곳에 감응신호시스템 설치도

교차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비보호겸용 좌회전 도입 등 도내 교차로 신호체계가 바뀐다.  

지난 10일 강원지방경찰청은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내 98곳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입하고,  9곳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현행 신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함께 결합한 방식으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가 녹색 신호에 반대 방향의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을 허용한다. 
또, 상반기 중으로 춘천시 1개소를 비롯, 도내에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통량이 없어도 정해진 신호주기에 따라 기계적으로 신호를 부여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신호위반 심리를 조장해온 측면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도는 또, 이 감응시스템을 하반기에는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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