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면적은 1천116km²로 서울 강남구 면적(39.55km²)의 약 28배다. 그러나 전기자동차 전기충전소는 시가 5곳에 불과하고, 강남구는 7곳이 있다.
<그림>과 같이 실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거주지와 전기충전소의 분포를 비교해봤을 때, 중심지 외곽(신사우동, 동면, 동내면 등)의 지역은 전기자동차 차량수가 20대가 넘더라도 전기충전소가 없거나 전기충전소와의 거리가 2km 이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55대에 대한 전기차 구입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충전소 추가 설치의 필요성이 더 커진 셈이다.
김지훈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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