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현재 12만 532세대…“20대 중심 1인 세대 증가 탓”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춘천시 내국인 세대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춘천시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달말 집계된 내국인 전체 세대수는 12만532 세대로, 전년 동기보다 1623 세대(약 1.4%)가 늘었다.
시측은 이처럼 세대수가 늘어난 것은 1인 세대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내에는 한림대, 강원대, 춘천교대를 중심으로 자취생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 20대 1인 세대가 지난해 12월보다 39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교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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