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탐방] ‘영알남’
‘영알남’은 ‘영어 알려주는 남자’의 줄임말로 이 채널은 영국과 미국 현지에서 각종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주로 한국인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직접 보고 느껴보는 콘텐츠를 제작해 대리만족을 시켜주며 채널 이름처럼 간단한 영어 상식이나 교육도 해주고 있다. 일례로, 맨유 홈 구장에 가서 현지인들에게 박지성 전 맨유 선수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는 영상도 나온다. 국내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을 대신 전해준다는 것이 이 채널의 첫 번째 매력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묻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것을 현지인들에게 직접 물어봐준 다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또, 한국인의 생각을 전해주고 그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채널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채널은 댓글 혹은 채널에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궁금증이나 욕구를 전달받는다. 영알남측은 이러한 궁금증, 욕구를 현지인, 현지팬, 선수들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참여형 컨텐츠를 만들어 이를 해소시켜주고 있다. 이 채널을 통해 한국인과 외국인들간의 간접적 교류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윤성식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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