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클리닉] 성병, 수건·카펫으로도 옮겨
[생활건강 클리닉] 성병, 수건·카펫으로도 옮겨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18.10.25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병은 제 3군에 속하는 법정 전염병으로, 성관계, 기타 성적인 접촉 혹은 성 행위와 무관한 경로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는 질환이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성병의 주된 감염경로는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성행위이지만, 젖은 수건이나 속옷, 카펫 등에서 옮기도 하고 청결하지 못한 생리대 사용으로도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춘천시 보건소 감염병 관리계에 따르면 성병초기 증상으로 남자는 대체로 귀두같은 신체기관 외모에 드러나지만 여자는 진행 전까진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육안으로 보면 잘 알 수 없는데다 종류도 너무 많아서 무조건 검사를 받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이다. 또, 자연치유가 불가능하고 방치한다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진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허채홍 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