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강원도 고성 TOP14’
‘원코스 강원도 고성 TOP14’
  • 유수인
  • 승인 2015.04.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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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왕곡마을 등 1박2일 코스 소개

고성 비무장지대(DMZ)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등장했다.

테마여행신문(TTN)이 출간한 ‘원코스 강원도 고성 TOP14’<사진>은 고성에서 꼭 보고, 먹고, 즐겨야할 코스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는 금강산과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의 안보관광지는 물론 고성팔경중 1경이자 전국 4대 사찰 중 하나였던 건봉사, 수려한 경관의 화진포, 남한 유일의 북방식 고성가옥촌인 고성왕곡마을 등 고성의 주요 관광지를 담았다.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하는 에세이, 사진집 등은 일부 있지만 '고성'에 특화된 가이드북은 ‘원코스 강원도 고성’이 처음이다. 이 책을 쓴 조명화씨는 테마여행신문 편집장으로, 직접 답사를 통해 14가지 여행지 및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1박2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동안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코스 가이드북’이다. 2003년부터 DMZ 지역의 관광코스 개발에 주력해온 DMZ관광주식회사 전문가의 조언 및 감수를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고성은 동부전선 최북단에 위치, 국내 유일무이하게 금강산 육로관광을 시작하며 남북한 교류의 시발점이 되었던 곳이다. 지리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현재 북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그 접경지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야생 동·식물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개발이 묶였고 60여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천혜의 자연을 가진 곳이다.

조 편집장은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의미가 큰 고성은 기존에 일반인들의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이니만큼 어느 곳보다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말했다

‘원코스 강원도 고성 TOP14’는 테마여행신문 북스토어 앱(http://goo.gl/OGakXP),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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