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 ‘중국’ 명소] ‘칭다오’에 가면 꼭 봐야 할 4대 명소
[현지인 추천 ‘중국’ 명소] ‘칭다오’에 가면 꼭 봐야 할 4대 명소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4.06.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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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상해, 광저우 등 중국에는 유명한 도시들이 많다. 필자의 고향인 칭다오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칭다오는 산동 반도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인 해안도시 중 하나로, 연해에는 크고 작은 200여 개의 섬이 존재한다. 국제관광레저도시·칭다오포럼에서 발간한 '세계관광레저도시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칭다오는 중국 10대 해안레저도시로 불리며 연간 1억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한국과 60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곳(1시간 반 거리)에 위치했다. 국내 다양한 여행 사이트에서는 중국여행을 검색했을 때 대표 여행지 중 하나로 칭다오를 제안할 정도로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해안 레저관광도시, 국제항만도시, 국가역사문화명소라 불리는 ‘칭다오’에 대해 현지인 관점에서 4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칭다오 뉴스 네트워크(칭다오 팔대관 풍경)
출처:칭다오 뉴스 네트워크(칭다오 팔대관 풍경)

1. 팔대관경구【八大关】 -높은 곳에 올라 바다오름을 구경하다

팔대관경구는 칭다오시 동북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다. 팔대관이라 불리는 이유는 8개의 도로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겹겹이 푸르고 구름이 감돌아 '동방의 작은 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중린야팅' 노드에는 약 14,000제곱미터(4,235평)의 면적에 심어진 388개의 관목과 9,200제곱미터(2,783평)에 달하는 다양한 계절의 풀과 꽃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숲속 정원을 거닐며 편안한 유원지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 오면 50RMB(약 9500원)의 티켓으로 3대 명물인 나비루【蝴蝶楼】+공주루【公主楼】+스페인풍경관을【西班牙风情馆】 둘러볼 수 있다. 멋진 사진을 건지며 동시에 5번 올드하우스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누구에게나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올드하우스는 팔대관 안에 있는 100년 된 유럽풍 건물로 옛 예술적 분위기를 되살려주기 때문이다.

출처:칭다오 뉴스 네트워크(칭다오 팔대관 풍경)
출처:중국 국가 지리 웹사이트(소청도 풍경 전모)

2. 소청도 유럽거리-독일건축단지

소청도(샤오칭다오, 小青岛区) 지역은 칭다오에서 가장 유명한 유럽식 풍경을 자랑한다. 교회, 별장, 술집 등 독일식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어 100년 전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소청도의 관광 자원은 풍부하고 다양하다. 아름다운 해변과 장관을 이루는 절벽, 독특한 암초경관 등 자연경관을 비롯해 풍부한 역사문화유적과 민속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청도는 '금도'라고도 불리는 한 자루의 거문고와 같은 모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해변에 커피를 마시러 간다. 해변마다 카페가 마주하고 있다. 특히 오후 6시에 해질녘에 와서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바닷바람과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낭만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이곳의 해산물 포장마차를 이용해도 좋다.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매일 잡아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출처:칭다오 뉴스 네트워크(칭다오 팔대관 풍경)
출처:중국 국가 지리 웹사이트(라오산 풍경)

3. 라오산 풍경구 태산지수동 소진회【崂山风景区】

칭다오 시내의 산과 바다가 접한 곳. 라오산은 수려한 ’만‘ 경치로 유명하다. 주봉에 오르면 칭다오만 전체와 입구의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 때 보이는 바다와 하늘에 구름과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장관이다. 

실제 올해 춘절 연휴 때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라오산 명승지를 찾아왔다고 한다. 도시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별천지에 있다는 느낌을 받고, 매 번 갈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필자도 종종 휴식을 취하러 가는 곳으로, 등산을 좋아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다만 여름에는 습한 공기에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이다.

출처:칭다오 뉴스 네트워크(칭다오 팔대관 풍경)
출처:칭다오 문화여객국 공식 홈페이지(칭다오잔교)

4.칭다오잔교【栈桥】-공천일색

칭다오 잔교는 청광이 1892년 건설된 제1부두이자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잔교는 칭다오에서 가장 유명한 해상 경관 다리이며 이 도시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적 상징 중 하나이다. 긴 잔교는 도시 발전의 역사를 담고 있고, 칭다오라는 도시의 풍경과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해변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많이들 찾는 장소이다. 실제 언론에서는 하루에도 수 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갈매기가 너무 많아서 갈 때 빵 한 조각을 가지고 가 먹이를 줄 수 있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이다.

칭다오는 대표적인 북부 해안 도시로, 독특한 지리적 풍광과 인문학적 풍광으로 인해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화를 살피고 해안 풍경을 즐기며 취하는 편안한 휴식은 누구에게나 좋은 선택일 것이다. 필자의 고향 칭다오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독특한 매력을 느끼러 올 수 있기를 바란다.

우천야 대학생기자

* "지금의 기사는 <로컬뉴스공급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로 5월 14일 <사이드뷰>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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