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행사, '함께하장 플리마켓' 성료
동네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행사, '함께하장 플리마켓' 성료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4.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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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떨어지던 동네를 알게 돼서 좋아요" 긍정 평가

 

함께하장 플리마켓 전경사진

지난 6일 동네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제2회 함께하장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함께하장 마켓에는 26팀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은 다양한 아이템뿐 아니라 기부, 무료 나눔, 응모권 등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머물렀던 곳은 키즈네일 부스였다. 미취학 아동이 많은 동네 특성상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부모님들이 많았고, 그런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된다는 점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으로 작용했다.

 키즈네일 부스 모습

부스를 운영한 한 업체는 "오랜 시간 가게를 해도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함께하장 마켓을 통해 가게를 홍보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며 그들이 단골이 된다"라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켓의 취지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함께하장 플리마켓의 참가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가 주를 이루는 업체들로 "고객들을 실제로 만날 일이 거의 없는데 함께하장 마켓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대다수의 대표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마켓에 참가한 30대 남양주시민 한아무개씨는 "직장을 다니다 보면 동네에 관심이 줄어드는데 마켓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점이 좋다"며 "마켓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점이 좋아 다음 마켓에도 참여하겠다"고 평가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의 모습

함께하장 플리마켓의 시작은 지난해 5월 1일과 6월 10일에 열렸던 '577마켓'이었다.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함께하장'이란 단체를 만들었고 같은 달 17일 제1회 함께하장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두 번째로 열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 마켓을 시작한 감성 식기 따수운테이블의 최문정 대표는 "마켓을 통해 나눔도 실천하고 골목상권도 살리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마켓의 취지"라고 함께하장 플리마켓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특히 "마켓의 규모가 커지고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여 더 많은 기부금을 모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함께하장 플리마켓의 목표"라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 위해선 지자체와 시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벤트 응모함 모습

동네 골목 소상공인들로 이루어진 마켓으로 남양주 골목상권 살리기와 소외계층을 돕는 것이 마켓에 참여한 업체들의 목표이자 계획이다.

오는 27일엔 비스타밸리와 함께하장 플리마켓의 협업도 예정돼 있다.

윤소정 대학생기자

* "지금의 기사는 <로컬뉴스공급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로 4월 7일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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