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같은 공연 성지로... 2022 웰컴 대학로 개최
브로드웨이 같은 공연 성지로... 2022 웰컴 대학로 개최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2.09.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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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부터 시작... 37일간 150여 연극·뮤지컬 등 대장정
사진=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 웰컴대학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사진=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 웰컴대학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대학로는 지난 1975년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아래로 캠퍼스를 이전한 후 생긴 공간이다. 연극·뮤지컬 등 160여 개의 극장이 들어서면서 한국공연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대학로 측은 공연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웰컴대학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뮤지컬·연극·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150여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한 달간 이어질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으로 진행되는 웰컴로드쇼를 비롯해 여러 공연을 한 공연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웰컴씨어터, 팬미팅 및 토크쇼, 온라인 공연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웰컴 K스테이지, 웰컴 폐막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진=서울 혜화동 서경대학교 스콘 2관에서 공연되는 '아버지와 살면'의 매표소에 공연 포스터가 걸려 있다.
사진=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입구에는 ‘웰컴씨어터’에 공연될 작품들의 포스터들이 게시돼 있다.
사진=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입구에는 ‘웰컴씨어터’에 공연될 작품들의 포스터들이 게시돼 있다.
사진=서울 혜화동 서경대학교 스콘 2관에서 공연되는 '아버지와 살면'의 매표소에 공연 포스터가 걸려 있다.

서경대학교 SKON 1관에서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 딤프 창작 지원작 <브람스> <마리오네트> <이솝우화> <홈쑈핑 주식회사>이 연출된다. <브람스>는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지원작으로 올라왔던 작품으로, 축제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경대학교 SKON 2관에서는 <아버지와 살면> <PAMS> <미아파밀리아> <건달은 개뿔> <더라스트맨> 등이 올라온다. <더라스트맨>은 웹뮤지컬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좀비바이러스가 출몰하여 인류가 멸망한 상황에서 지하방공호에서 딱 한 명이 생존, 유일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마이버킷리스트> <차미> <또오해영> 등 10개 작품은 영어·중국어· 일어 자막이 추가돼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웰컴 K스테이지와 웰컴 씨어터에는 마니아층들에게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측은 웰컴대학로 축제가 시작되는 24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했다. 폐막행사는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 및 광장에서 10월 30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웰컴대학로의 리플렛과 대학로의 문화지도는 좋은공연 안내센터에 비치돼 있다.

영국의 웨스트엔드,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같은 공연예술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대학로 연례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서울 지하철 혜화역 2번출구 근처 한 카페 앞에 세워진 ‘대학로 추천상점’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추천상점은 방문객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지역 가게들이다.
사진=서울 지하철 혜화역 2번출구 근처 한 카페 앞에 세워진 ‘대학로 추천상점’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추천상점은 방문객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지역 가게들이다.

송예림 대학생기자

* "지금의 기사는 <탐사저널리즘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로 9월 23일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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