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명동·지하상가 등 일대서 ‘오징어게임’ 테마 행사...시민들 '흥미'
지난 28일 오후 춘천시 도심 상가 일대에서 넷플릭스 전세계 드라마 시청률 1위로 화제가 된 <오징어게임>의 테마를 소재로 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1시부터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단’ 주최로 4시까지 열린 ‘원징어게임(원도심 오징어게임)’ 행사에서는 명동·지하상가·중앙시장·제일시장 공원·브라운5번가 등 상권을 중심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뽑기, 구슬 홀짝 게임 등이 진행됐다.
또, 게임에 참여 못한 시민들 위한 번외 이벤트로 중앙제일시장, 요선시장에 위치한 식당 등에서 '초록색 추리닝을 입은 사람을 찾아라' 게임도 진행됐으며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는 달고나 모양 맞추기 게임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는 주로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석, 저마다 포즈를 취하며 전세계 시청률 1위 드라마의 인물이 돼 흥겨움을 더했다.
최수진 대학생 기자
저작권자 © 한림미디어랩 The 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