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숲가꾸기 패트롤’ 이달 시작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이달부터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미리 베어버리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위험수목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매년 특정 기간만 운영되는 이 순찰제도는 올해는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총 3개월간 운영된다.
최소 5명으로 이뤄진 벌목전문가팀이 주거지, 농경지 주변 등 생활권 주변의 산림피해목을 제거하거나 주요 도로변의 산림 내 덩굴류, 고
사목, 병해충 피해목을 제거하는 일을 맡는다. 이를 통해 피해목이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무 제거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나 영서 지역의 시·군청 산림부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033-248-667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가람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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