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나] 뉴스를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미디어와 나] 뉴스를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1.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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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은 사이트 'NEWNEEK'

[미디어와 나]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뉴스작성기초1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1. 나와 미디어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가장 좋아하는 미디어 영역의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글입니다.[편집자말]

뉴스기사를 읽고 싶긴 한데 지금 어떤 게 가장 중요한 이슈인지 판별하고 하나하나 찾아보는 게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직접 이슈를 검색해서 뉴스를 찾아보는 것이 아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것들을 보았다. 대부분이 연예계, 정치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정치계 뉴스를 볼 때마다 난 이해하지 못하는 뉴스가 더 많았다. 정부에서 사용하는 단어라 생소한 단어가 많아서 뉴스의 이해도가 떨어졌다. 덕분에 난 여전히 뉴스를 어려워하고 멀리한다. 나처럼 뉴스를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이트인 'NEWNEEK'을 소개한다.

친구의 소개로 ‘NEWNEEK‘의 대해 알게 되었다. 처음 친구가 구독한다 하였을 때 무슨 뉴스를 따로 구독하나 의문점이 들었다. 그러나 'NEWNEEK'은 사이트에 이메일을 입력하면 정기적으로 메일로 이슈들을 보내주며 읽기만 하면 된다. 그 날의 중요한 이슈들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이모티콘이나 비유 등을 사용해서 가볍게 설명해준다. 마치 웹툰을 보듯 재미있게 내가 놓쳤던 이슈,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사실 뉴스기사 제목만보고 클릭해서 들어가면 여러 불필요한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있는 기사들도 있다. 하지만 ’NEWNEEK'에선 필요한 정보들만 간단하게 정리하여 알려준다. 어려운 내용이 들어있어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만약 더 자세한 시사정보를 알고 싶다면 기사 속 밑줄 그어진 부분을 클릭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뉴스사이트로 이동된다. 간단하고 빠르게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NEWNEEK'에서 기사를 접하면 되고 기사를 읽어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사이트로 이동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NEWNEEK 첫 화면 캡쳐
사진=NEWNEEK 첫 화면 캡쳐

'NEWNEEK'은 기사 속에서 우리가 왜? 이유가 뭔데? 할법한 소재들을 이용하여 카테고리 형식으로 2-4개의 질문 아래로 기사를 정리해둔다. 이 방법이 기사를 더 효과적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특히 정치계의 사건들이 어렵지만 관심이 커졌다. 특히 연예계에서 사건이 터졌을 때 가장먼저 드는 생각은 ‘정치계 문제 생긴 거 덮을려고 일부러 터뜨린거 아냐?’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언론사별로 진보, 보수 등 정치적인 성향을 띄고 기사를 작성하여 게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은 전달받고 싶었던 나는 ‘NEWNEEK'을 선택한 것이 좋은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의 이야기가 안 궁금한 것은 아니다. 기사를 매일 찾아보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과연 매일 아침 눈을 떠서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뉴스를 찾아볼까?하는 걱정이 의지보다 강했다. 이러한 걱정이 무색할정도로 ‘NEWNEEK'은 메일로 아침 일찍 보내주어 메일함 들어가서 쭉 읽으면 이슈들이 다 들어와 큰 편안함을 느꼈다. 또한 출. 퇴근길 간단하게 정리된 기사를 읽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NEWNEEK'은 ‘가성비 좋은 1분뉴스’라 하여 이슈를 간단하게 정리해두었다. 세상의 이야기는 알아야겠고 일반적인 뉴스는 어렵다 그리고 찾아볼 시간이 없다 이런 사람들은 한 번씩 접해보았으면 좋겠다.

오은지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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