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공공도서관 2단계 운영 시작
춘천시립공공도서관 2단계 운영 시작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0.06.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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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운영 지침에 따라 정기간행물·신문 이용 가능

학습실·장난감도서관 등은 제한적으로 서비스 시작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춘천시립공공도서관 7개관이 지난 6월 8일부터 2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3일 1단계 운영을 시작한 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이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지난 5월 8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연계한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수업 방안에 따라 2단계에 걸쳐 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 13일 1단계 운영에 들어간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총 8개관(시립, 시립청소년, 동내, 신사우, 남산 ,서면, 소양, 담작은)으로 도서 대출 및 반납,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설 리모델링으로 인해 휴관한 소양도서관 이외에 춘천시립공공도서관 7개관 중 시립도서관은 8일, 나머지 도서관은 9일부터 2단계 운영을 시작한다. 2단계 운영 기간에는 정기간행물·신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학습실, 장난감도서관, 정보열람실 등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하루 운영시간을 3부로 나눠 각 부당 예약접수 10명, 현장접수 2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접수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이용시간 20분 전부터 발권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기관의 견학은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있어 실시하지 않는다.

모든 도서관에 입장하려면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통과, 방문자 기록부 작성을 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는 도서관 출입이 제한된다.

엄지용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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