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 한림미디어랩 The H
  • 승인 2020.06.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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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 인해 일회용품 많이 쓰여

일회용품 사용 후 분리배출 중요해

배우 류준열이 4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라는 말과 사진을 게시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용기에 생선을 담은 사진이었다. 이 게시글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류준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배우 류준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나가지 않고 집에서 밥을 먹기 시작하자 음식점 배달이 증가했다. 배달이 폭증하자 일회용품 사용도 늘었다. 음식을 담는 비닐과 박스, 소스용기, 일회용 수저 등 음식뿐 아니라 일회용품도 같이 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모(22)씨는 “코로나 때문에 배달을 시작했다”며 “어쩔 수 없지만 일회용품 사용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용기 안에 있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다. 헹궈 말린 다음 용기에 붙어 있는 라벨을 떼고 용기를 분리수거함에 버린다. 분리배출은 쉽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김모(22)씨는 “손님들이 마신 페트병을 평소 분리수거한다”며 “그러나 라벨을 떼야 하는 것은 몰랐다”고 말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기업들이 친환경 용기를 제조·출시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들도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 

정서라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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